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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계룡시, 2025년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업무협약 체결

- 내년 8월, 해외 25개국 총 3000여 명의 선수·임원 참가 예상 -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2024.06.27(목) 18:10:28 | 놀뫼신문 (이메일주소:art7art@naver.com
               	art7art@naver.com)



지난 6월 18일(화), 2025년 제10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계룡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이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계룡시(시장 이응우),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 대전MBC(사장 진종재), 충남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사)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 김영근)가 참여해 내년 제10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계룡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계룡시2025년대전MBC배국제오픈태권도대회업무협약체결 1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룡시는 2025년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이어 또 하나의 국제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청한 지 불과 20년 남짓 되는 신생 계룡시이지만 국방수도의 위상은 지난 6월 16일(일) 막을 내린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총 27개 종목, 570여 명이 참가해 ‘종합성적 9위’를 달성하며 종합성적 13위를 한 인근 논산시를 제쳤고,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게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도 수상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본지와의 유선 인터뷰에서 “각 지자체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부터 지자체 이미지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우리 계룡시도 지리적인 이점과 국방수도라는 이미지, 그리고 3군본부와 연계한 체육 인프라 시설을 이용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인구 2만 남짓한 양구군에서는 테니스 대회, 유도대회,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등을 유치하면서 작년 한 해 양구 인구의 14배가 넘는 인원이 방문하며 경제 유발효과만 230여억 원에 달했고,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인구가 적은 청양군에서도 지난해 52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4만5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직·간접적인 효과만 29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에 유치하게 된 제10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타 시군보다 한발 먼저 유치 협상을 진행한 것이 유효했으며, 이렇게 전광석화와 같은 움직임 뒤에는 김범규 의장님을 비롯한 계룡시의회의 전격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대회 유치에 그치는 게 아니라, 체육인과 계룡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요롭고 추억에 남을 만한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방수도의 위상을 살리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경제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방송국에서 주관하는 체육행사인 만큼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계룡시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제10회 계룡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이전 대회보다 차기 개최지가 일찍 선정·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제9회 태안 국제오픈태권도대회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 장소를 계룡시로 발표하게 된다. 
또한, 내년 대회 참가를 위한 중국 예선, 동남아 예선 및 동유럽 지역예선전(10월 16일~24일)에도 홍보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대회 홍보에 나설 경우 역대 최고의 흥행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계룡시는 일찌감치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외국 선수와 임원들의 전지훈련, 숙소, 식당, 교통편의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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