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월 여행지 추천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을 택해았다. 천리포수목원 근처에는 만리포해수욕장이 있고, 유류피해극복관과 천리포해수욕장 등이 있어 근방 여행지도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의 자연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져 민병갈이라는 외국인이 구입하여 가꾼 곳으로 돌아가시면서 기증을 했다고 한다. 지금도 너무나도 아름답게 가꿔져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목원내의 카페도 참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숙박도 할 수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이번 주말에는 천리포수목원 가든스테이지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보았다. 그 이야기를 나눠보려한다.



천리포수목원 내에는 민병갈 기념관이라고 있는데, 설립자를 기리는 곳이다. 최근에는 후원도 받고 입장료도 받고 있어 잘 운영이 되고 있는데, 예전에는 민병갈씨가 사비를 들여 만들고 운영했었다고 한다. 이곳은 입장료가 저렴한 편은 아닌데, 태안군민은 50% 할인이 되었고, 투숙객은 무료로 수목원을 즐길 수 있었다.



 

천리포 수목원은 부지가 꽤 넓었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었는데, 우선 화원이 있어 다양한 지역의 식물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무와 꽃 등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 식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수목원을 걷자니 힐링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곤 했다.













가든스테이지는 수목원내에 위치해 있는데, 조용하게 머물기에 좋았다. 바베큐를 한다거나 시끄럽게 떠들며 놀 수는 없었지만 한가로이 휴가를 즐기기 좋은 곳이였다.



천리포 수목원 바로 앞에는 천리포해수욕장이 있어 바다놀이도 할 수 있었고, 숙소앞에 앉아 바다를 한 참 바라보기도 했었다. 아래에는 천리포 수목원 지도를 첨부해 보았다. 여행시 참고하길 바란다.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