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2일 오늘부터 26일 일요일까지 K-컬처박람회가 열린다는 것을 아셨나요?
장소는 독립기념관입니다!



저 멀리 독립기념관이 보이네요!
저는 자차로 왔지만 30분마다 배차되어있는 셔틀버스를 타면
독립기념관 앞에 내려준다고 해요.
돌아갈 때도 마찬가지로 셔틀버스를 타면 되고, 요금은 무료!



행사장에 도착하니까 뚜쥬루에서 만들어놓은 빵돌가마가 보이는데요.
빵 시식행사도 있고 낚시, 다트같은 아이들용 체험부스도 있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분들이 참 많았어요.



겨레의 탑을 뒤로하고 유원지 느낌이 나는 K-컬처박람회 조형물이 보이는데요.
독립기념관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도
전혀 답답하거나 한 것은 없었어요.



푸드트럭 한켠에 만들어진 취식공간에서는
벌써부터 이른 더위에 누워서 쉬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닭꼬치같은 간단한 간식부터 커피같은 음료, 스테이크 같은
본격적인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이 있었어요.



이 줄은 무엇일까요?
물어보니 개막식 행사를 보기위해서 벌써부터 줄을 서있는 것이라고 하시는데요.
저녁 7시에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예정되어있다고 하나~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저는 아쉽게도 보지 못하고 돌아왔네요.



웅장한 크기의 독립기념관 본관!
이런 행사가 없어도 종종 들르는 곳인데요. 익숙하면서도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자태에요.
아랫쪽에 작게 보이는 전통복장을 하신 분들이 보이시나요?
조금 있으면 다시 나오십니다~



알파벳 K로 별 모양을 형상화 한 K-컬처박람회 포토존도 보이네요.
좌우에 각종 산업관도 있고 너무 넓어서 다 보기가 힘들 정도이니,
와서 심심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산업관은 10시부터 19시까지 열려있고,푸드/뷰티/웹툰 세가지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같이간 친구는 뷰티 산업관을 다녀왔는데 네일아트 체험과
퍼스널컬러 진단같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부스가 있었다고 해요.



전전사진에서 구석에 조그맣게 나왔던 분들이 다시 등장했어요.
겨레의탑에서부터 주욱 가로질러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면서 행진하는 모습이에요.
이런 퍼레이드 말고도 블랙이글스 전투기 비행단의 에어쇼와
각종 공연, 밴드 연주, 콘서트 등 이후에도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겨레의 탑 주변에 놓인 디스플레이 자체도 하나의 전시라고 하는데요.
그냥 장식인줄 알았는데 미디어폴이라고 하는 예술작품이라고 하네요.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시보니 뭔가 더 좋아보이는 느낌? 이것이 문화의 힘일까요!



목천에 일정이 있어서 잠깐 들른것이었지만 재밋는 것들이 참많았어요.
돌아오는 주말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