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법당은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하였습니다.
군종교구와 사찰 그리고 국방대가 협조하여 만든 법당입니다.
1955년에 개교한 이래로 국방대학교에 법당을 열어
고급관리인 장교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방대학교 법당, 성당, 교회 등 대표적인 종교시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법당에 규모는 웅장하여 법당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과 법당에서 그윽하게 자아내는 분위기가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큰 종이 있어 새해나 하루에 일정 시간에는 종을 치고 있습니다.
큰 울림이 있어 언제나 들어도 가슴이 평온함을 느낍니다.
2017년 하반기에 국방대학교는 고양시 대덕동에서 논산 양촌면으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국방대 아파트도 존재를 하고 복지회관과 마트, 편의 시설이 잘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국방 시설과 관련한 기관을 유치하려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제2군인공제회관, 국립군사박물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논산훈련소가 위치하면서 국방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국방대학교를 산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고,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나 스마트 전자도서관도 있습니다.
국방대학교에는 대중교통을 통해 진입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버스 배차 간격이 짧게는 1시간 길게 2시간 이상 걸리고 있어서
대부분의 군 간부들은 본인의 차를 활용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가까운 행보를 위해서도 제한구역 외에
오후 6시 이후에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버스 배차 시간도 줄여야만 합니다.
전국에 군법당의 현실은 매우 열악합니다.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
국방대학교 내의 법당은 절묘하였습니다.
고급관료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법당이 있으므로서
군불교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불교 신자여서 불당에 대해 관심도가 높습니다.
특색이 있는 불당도 가보고 산새가 훌륭한 불당도 가보았지만,
대학교 내에 법당은 처음이어서 신선하였습니다.
법당 구석을 돌면서 이전에 군 생활을 하면서
종교 활동을 했던 병사 시절도 기억이 나고 추억여행을 하였습니다.
이전에 군정교구 업무보고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신축이 필요하거나 개보수가 필요한 법당이 전국에 30곳이 넘었습니다.
법당은 단지 종교활동을 넘어서 군생활을 하는
병사나 장교들에게 마음의 등불로 작용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국방대학교 법당충남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14-27
kis968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