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지만 방학기간이라 아이와 함께 방문한 방문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1층부터 4층까지 바다와 관련된 전시물과 놀거리가 많아서 하루 종일 보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곳이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69.JPG)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0.JPG)
관람 순서는 4층부터 한층씩 아래로 내려오는 것으로 안내되어 제일 먼저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4층에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알지 못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1.JPG)
해조류, 플랑크톤, 무척추동물, 연체동물 등 여러가지 분류로 나뉘어진 동물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2.JPG)
평소에 자세히 접해본적 없는 동물플랑크톤의 일생과 식물플랑크톤의 구조와 생식 등 플랑크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3.JPG)
살아있는 동물은 아니지만 동물의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는 생생한 동물 표본 전시물들이 대부분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4.JPG)
"지구 생물의 80%는 바다에 산다. 우리는 오직 1%만 알고 있다."
거대하고 신비로운 바다에 대한 글이 마음으로 와 닿는 글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5.JPG)
누워 앉을 수 있는 동그란 소파에 편하게 누워서 천장에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6.JPG)
상어가 헤엄을 치며 사냥을 하는 짧은 영상입니다. 편안하게 누워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4층에는 인터렉티브미디어월이 있어서 바다 동물 그림에 색칠을 하고 내가 그린 그림을 스캔하면 미디어월에 보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7.JPG)
4층 전시 관람을 마치고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거대한 고래의 모습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발바닥 그림 위에 서서 사진기 그림이 있는 위치에서 촬을 하면 거대한 고래가 가득 찬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8.JPG)
3층은 해양포유류, 파충류, 조류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지에서 바다로 되돌아간 해양포유류의 생태와 바다거북, 펭귄 등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79.JPG)
천장에 거대한 고래의 뼈 모형이 고래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줍니다. 거대한 크기에 보기만 해도 압도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0.JPG)
2층 바다극장에는 누구나 들어가서 편히 소파에 앉아 바다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어미를 잃은 새끼 혹등고래를 따라서 심해부터 극지까지 전 세계 바다 속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짧은 영상이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1.JPG)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2.JPG)
2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과자, 커피 등 간단한 간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고, 방학 시즌이라 카페 이용객도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3.JPG)
1층 특별전시실1관 에는 바다뱀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독니의 못브을 확대경으로 자세히 관찰해보니 뾰족하고 날카로운 모양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5.JPG)
1층의 특별전시실 2관에는 조개, 불가사리 등을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6.JPG)
1층 어린이체험실 '고래고래'는 별도로 예약을 하고 이용 시간 내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신발 벗고 편안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체험놀이 공간으로 거대한 혹등고래의 모습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8.JPG)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헬멧, 팔꿈치보호대, 무릎보호대, 보호장갑, 실내화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1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89.JPG)
크게 위험한 활동이 아님에도 보호 장비가 많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벗는 일에 시간 소요가 크고 그로 인해 대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 2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229/IM0002061290.JPG)
편백놀이 공간에는 장난감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체험실인 '고래고래'는 하루 7회로 운영되고 이용시간은 45분 입니다. 씨큐리움 입구에 고래고래 예약 키오스크가 있어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금방 마감될 수 있습니다. 고래고래는 키 135cm 이하의 어린이와 어린이의 보호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큐리움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101번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