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철수 충남도의원, 이완식 충남도의원,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정제의 당진전통시장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김 지사를 맞았다. 전통시장에 도착한 김 지사를 필두로 다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오고 가는 행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당진어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어시장 곳곳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어시장 2층에 마련된 당진시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민정 센터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봤다.
김민정 센터장은 “당진시의 경우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돌봄시설이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와 지자체가 협력해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