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여군 규암 자온길'을 활성화하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한 '제2회 규암 청년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단편영화제를 개최하였으며, 행사 운영은 지역 내 로컬 크리에이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부여 청년창고가 맡아 진행하였다.
 
총 11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중 32편이 선정되어 입상작으로 결정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이 32편이 상영되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심사위원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했다. 누적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관객상 1팀 역시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은 1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입상작 상영과 관객 투표가 이뤄졌으며, 12월 15일(금)에는 독립영화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영화 감독, 배우, 관객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행사의 큰 클라이막스는 12월 16일(토)에 개최된 시상식으로, 규암 청년 영화제는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 2회 규암 청년영화제는 지역 내 청년들이 성취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차년도에도 규암 자온길이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로써 제 2회 규암 청년 영화제는 지역 문화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행사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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