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의 가을 정취를 소개할께요.
매년 단풍옷의 색깔은 다르게 느껴지게 되는데요.
올해 가을 단풍은 유난히 세련된 풍경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단풍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고들 하는데요.

동학사의 가을 단풍 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동학사의 첫 단풍은 2023년 10월 19일 무렵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주후인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단풍의 절정시기가 됩니다.
제가 11월 1일 다녀왔는데요.

충남의 대표 관광지 계룡산국립공원의 동학사의 가을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가을향기가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과 떨어지는 낙엽이 아름다웠습니다.



동학사 입구로 가는 길목에는 기념품과 공양미, 양초 같은 제품을 팔고 있었는데요.
소품들에게 눈길이 갔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부처 조각상도 보였습니다.
연꽃으로 보이는 커다란 꽃을 무릅에 올려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곧이어 동학삼사가 보였는데요.
가을단풍이 담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단풍잎이 가을의 향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단풍여행을 즐기며 걸어가는데 동학사 인재문이 보였습니다.
홍살문으로 보이는데 이곳은 사당이였습니다.
태극 무늬는 언제봐도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올해 가을 단풍 여행은 동학사에서 고즈넉하게 보내면 어떨까 합니다.
단풍색이 고우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자연색이라서 언제나 봐도 감탄사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놀람움 자체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대웅전이 나왔습니다.
커다란 돌에 새겨진 대운전의 웅장한 글씨가 멋있었습니다.

돌계단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대리석 계단하고 차원이 다른 다정하면서도 편안한 계단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쁜 계단을 걸어올라갔습니다.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대운전을 가까이 가서 보았습니다.
대웅전은 동학사의 중심 법당이라서 돌현판이 웅장하게 보였습니다.





동학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1980년에 개축된 건물로 팔작지붕에 이익공 다포계공포가 화려합니다.
정면 3칸, 측면3칸 규모로 국화, 대나무, 소나무, 난초, 학, 구름의 문양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답니다.

대웅전 내부에는 보물급 문화재로 지정된 석가여래삼불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가운데 석가모니불과 좌우에 약사물과 아미타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웅전 앞에 가을에 피는 노란 국화의 모습이 어울리게 예뻤습니다.



동학사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이 있는데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입니다.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76m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몇 천년이 흘렀는데요. 
삼층석탑 앞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게 되는데요.
오래된 만큼 더 눈길이 가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삼층석탑이 대웅전과 너무 잘 어울렸는데요.
가을단풍과 삼층석탑의 모습이 아름답고 고즈넉한 모습이였습니다.
힐링 여행으로 동학사는 언제나 와도 좋은 곳 입니다.



노란 단풍잎이 활짝 피어서 잎사귀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래된 수목이라 그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대웅전 경내에서 "마음을 향기롭게" 하는 문구와 함께 소망이 느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동학사를 오신 많은 사람의 마음이 담긴 풍경이였습니다.
가을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이 낭만적으로 보였습니다.



동학사 삼성각의 모습입니다.
가을에 보니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가운데에 칠성, 왼쪽에 산신, 오른쪽에 독성 등 삼성의 탱화를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문을 개방하여 내부를 자세히 볼수 있었던 곳입니다.



동학사의 담벼락 모습이 정겹게 보였는데요.
황토벽 사이로 기와의 모습이 다정하게 예뻤습니다.

기와 돌담길을 걸으며 지나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옥의 풍경과 가을 단풍의 모습을 즐기는 힐링 여행이 되었습니다.



대웅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장소입니다.
경내가 넓어서 가족과 친구와 단체 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옆에서 봐도 대웅전의 모습은 고즈넉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동학사 오른편으로 보이는 건물에는 동학사 종무소가 보였습니다.
노란 색이 눈에 띄게 밝고 단풍의 색과 닮아 있었습니다.



동학사의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데요.
낙옆이 떨어져 바닥에 우수수 뒹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낙엽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가을풍경이 멋스럽게 보였습니다.



동학사의 가을 단풍 모습 아름답지 않나요?



가을 여행하러 나온 시민들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낙엽 밟는 소리와 낙엽 떨어지는 소리와 눈호강을 하는 여행이였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의 동학사는 공기가 맑고 청명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인데요.
충청남도 여행하실때 꼭 방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학사의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겨울이 오기 전 동학사의 단풍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동학사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