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가 막을 열었습니다.
가을 꽃은 역시 국화입니다. 궁남지 서동공원은 천만송이 국화 향이 가득합니다.
국화 터널을 지나면 환상적인 국화의 세계가 열립니다.
국화 꽃길만 걸어볼까요?
형형색색의 국화가 피어있는 세상을 서로 손 잡고 걷기에 좋은 길이 궁남지입니다.
궁남지의 수양버들에도 가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국화가 불러온 가을이 부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답니다.
국화가 만든 세상으로 통하는 사비문을 국화로 장식해 부여다움으로 찬란한 백제를 보여주고 있네요.
능산리 왕릉원의 고분을 국화로 장식해서 재현한 곳입니다.
올해 부여 국화 전시의 컨셉은 부여의 시그니처 문화유산을 국화로 재현한 것입니다.
칠지도는 백제에서 만들어 일본에 전해준 일곱 갈래의 칼입니다. 칠지도는 제례의식용 칼로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더 알려져 있구요. 백제인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칼입니다.
정림사지5층 석탑을 국화탑으로 만들어 한층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궁남지 안에 국화로 미니어처 백제를 옮겨다 놓았군요.
백제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금동대향로가 국화로 구현했네요. 국화로 만들지 못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부여 국화연구회 회원들은 봄부터 국화를 키웠나 봅니다.
국화로 만들지 못하는 것은 없는 것 같네요. 국화로 만든 코끼리 가족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화꽃이 활짝 피면 꽃을 단 코끼리가 궁남지를 걸어다닐 것 같군요.
국화로 구현한 백제의 세상이 궁남지에 향기 나는 가을을 데리고 왔습니다.
연꽃이 지나 간 자리마다 국화가 찾아 온 부여에 가을이 예쁘게 머물고 있습니다.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국화의 향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부여 서동공원 국화 축제 10. 27(금)~ 11.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