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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기호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장 “충남 1위 넘어 전국 1위 목표”

기경광고 정기호 대표, 밥상 형상화한 <밥>으로 대상<Br>당진시 8작품 입상…우수상·금상 등 휩쓸어

2023.09.27(수) 23:51:22 | 관리자 (이메일주소:zelkova87@hanmail.net
               	zelkova87@hanmail.net)


제26회 충남 옥외광고 대상 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기호 씨와 대상작 ‘밥’

▲ 제26회 충남 옥외광고 대상 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기호 씨와 대상작 ‘밥’



정기호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장(기경광고 대표)이 제26회 충청남도 옥외광고 대상 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 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옥외광고협회 금산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상 전에는 당진과 천안, 홍성, 금산 등 도내 4개 시군이 참여했다. 

그중 당진시가 대상, 우수상, 금상,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8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충남 대상전에서 당진시는 모형 부문에서 △기경광고 정기호 씨의 ‘밥’이 대상 △대우광고산업 김형래 ‘추어탕’이 우수상 △대우광고산업 김은경 ‘황소’ 금상 △지성광고 김택수 ‘어부의 바다’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자인 부문에서는 △당진아크릴 최장일 ‘대호지면 안내도’가 은상을 △당진아크릴 박은옥 ‘채운 공원’ 동상 △당진아크릴 김세정 ‘보건 자세 교정센터 동상을 받으며 총 8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기호 당진시지부장은 “당진시지부는 옥외광고 전시회를 올해까지 17회째 개최하며 충남에서 최장기간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그만큼 회원들의 작품 수준도 높아, 이번 충남 대상 전에서 당진시가 많은 상을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금산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2023년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 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대상작 ‘밥’ 자세히 보기]

충남옥외광고대상전에서대상을수상한정기호충남옥외광고협회당진시지부장충남1위넘어전국1위목표 1


작품 ‘밥’은 기획에만 6개월이 소요됐다. 정기호 지부장은 농업 웅군인 당진시를 돌아보고, 전국적으로 쌀 소비가 하락하면서 쌀 소비를 키우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 작품 상단 부분은 밥상을 형상화했다. 밥상을 상징해 나무판을 덧붙이고, 여기에 상보를 올렸다. 

특히 작품에서 상보 느낌을 표현하고자 천의 올을 하나하나 풀어 붙여 제작했다. 여기에 바깥쪽에는 갈대를 붙여 민속적이고 토속적인 느낌을 내었으며 아래 기둥도 볏대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정기호 지부장은 “작품 구상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천 실오라기도 10번 이상 뗐다 붙였다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천안에게 대상을 놓치면서 올해 절치부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 대상 전에서는 대통령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그는 “지역에서는 간판정비사업 등을 하게 되면 충남이나 전국 입찰제로 운영돼 지역의 광고업자들이 참여하기가 어렵다”면서 “지역 광고업계가 살아날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 지부장은 고대면 용두리 출신으로 고대초, 호서중을 졸업했으며, 읍내동에서 1986년부터 기경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제11회, 제17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에서 대상 등을 비롯해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작품 ‘여운’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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