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음악극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7월 27일(목) 홍성잇슈창고(충남 홍성군 광천읍 홍남동로 121)에서 대평리 364 음악극 ‘네발, 두발, 세발’(주최 홍성군, 주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아장아장 걷는 어린이부터 지팡이를 짚고 오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홍성 주민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은 음악극 ‘네발, 두발, 세발’ 공연을 통해, 사람이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노년이 되어 죽음을 바라보게 되는 한 여인의 인생을 담은 전통문화공연을 준비하였다.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소리, 퍼포먼스, 민요, 마술로 표현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물하였다.
 
광천읍 주민 한흥동씨는 “평상시에 접할 수 없는 ‘음악극’이라는 문화 예술을 통해 농촌지역이 잠시나마 활기를 되찾고, 잇슈창고를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받게 되어 감사하고 즐겁다. 동네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홍성잇슈창고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였다. 다양한 세대가 울고 웃으며, 박수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잇슈창고 공간을 활용해,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는 잇슈창고 입주 청년창업가(여기잇슈카페 문세진 대표, 초록코끼리 김만이 대표) 등이 참여하여 잇슈창고 입주 청년창업가와 지역민들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잇슈창고는 지난해 4월 개소하여, 홍성군 광천읍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입주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아이템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플리마켓,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잇슈창고는 홍성군에서 2020년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활용도가 떨어진 미곡창고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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