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선샤인랜드에선 특별한 체험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즐깁니다.
논산은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유학이 중심이었던 조선시대에는 기호학파의 근원지인 예학의 고장이었으며 분단국가인 현재는 논산훈련소가 있는 군사 도시입니다. 그리고 첨단산업도시로의 미래의 변화가 추진됩니다.
▲ 논산 선샤인랜드
▲ 논산 밀리터리체험관
논산 선샤인랜드는 현재의 논산을 다양한 체험으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투기와 탱크 등이 전시된 군 장비 전시 광장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체험장, 밀리터리 체험관, 선샤인 스튜디오, 1950 스튜디오로 구성되었습니다.
최신의 VR 기술을 활용하고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2개의 체험장과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나게되는 2개의 스튜디오입니다. 그중 서바이벌 체험과 1950 스튜디오 관람으로 선샤인랜드를 즐겨보았습니다.
먼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1950 스튜디오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시대극이 촬영되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많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최근에 종영된 구미호뎐 1938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촬영되었네요. 맞은편의 선샤인랜드와 함께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됩니다.
▲ 논산선샤인랜드 1950 스튜디오
1950스튜디오는 큰 규모는 아닙니다.
약 2~3개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거리를 따라 좌우로 옛 모습이 재현되었습니다. 명칭 그대로 1950년대 중반이 배경으로 전쟁의 흔적 속에서 다시 삶을 꾸려가는 당시의 애환이 담겼습니다. 힘든 시간에 활기가 되어주었던 극장,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았던 국밥집, 화려한 서양 복식의 양장점 등 근대기 서울의 모습입니다.
▲ 논산 선샤인랜드 선샤인 스튜디오
▲ 1950 스튜디오
한국 전쟁 이후 재건이 한창이었던 때, 모두가 가난 극복이라는 희망으로 새 시대를 열었던 당시의 모습을 만난 후 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밀리터리체험관과 함께 선샤인랜드 체험종목 중 하나입니다. 밀리터리 체험관은 스크린 사격, BB탄 실내 사격, 늑대 전투 VR 체험 등 개인 예약으로 이용 가능한 반면 서바이벌 체험은 팀 대항인 만큼 최소 6명 이상 최대 30명으로 진행됩니다.
▲ 논산 선샤인랜드 서바이벌 체험장
서바이벌 이용 기준은 만 7세 이상, 키 130CM 이상 참여가 가능합니다. BB 탄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긴팔 티, 긴 바지 착용을 권장하였으며 오후 9시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총 7회차로 운영됩니다. 초소 6명 이상 단체로 예약하면 2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총 90발의 탄창 2개 총 180발이 기본으로 전후반 각 7분씩 총 14분간 진행됩니다. 총을 장전하고 센서가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는 양 끝에 위치한 진지를 거점으로 실제 전투를 치릅니다. 처음으로 잡아본 총에 어색했던 것도 잠시 금세 적응되어서는 멋진 게임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달리며 숨기를 반복하는 게임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논산 선샤인 랜드 밀리터리체험관에서는 VR체험, 스크린사격에, 스릴 만점이었던 서바이벌 체험까지 즐길 수가 있습니다. 1950 스튜디오에 즐기는 시간 여행까지 아주 특별한 논산을 만나보세요.
논산 선샤인랜드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102
이용시간 하절기 09:00~ 18:00 / 동절기 09:00 ~ 17:00 ( 점심시간 12:0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