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악단, 한국무용·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공연 성황
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충남도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욕구충족을 위해 창단된 부여군충남 국악단으로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정기 및 기획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로 기악부, 소리부, 풍물부, 무용부 등 4개 분야의 단원들과 함께 복지시설, 학교 등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 활성화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단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인 지역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문화·여가생활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무용(태평산조), 가야금 병창(춘향가), 경기·남도민요(아리랑, 도라지, 밀양아리랑), 창극(화초장), 풍물(설장구 놀이) 등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으로 함께 웃 고박수를 치시며 즐기며, ‘재창하다’라는 우리말을 배워 봄으로써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복지관 이용 고객들은 “좋은 공연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오랜만에 신나는 공연을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는 복지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종만관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지쳤던 장애인들에
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복지관 이용 고객 및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