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4년만에 열린 성웅 이순신 축제에 다녀오다.

성웅 이순신 세상을 품다.

2023.05.02(화) 11:34:54 | 스공이 (이메일주소:lilyan1038@naver.com
               	lilyan103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스공이 입니다. 

지난 4월 28일~30일, 3일 동안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렸는데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국의 애국 애족의 정신과 충효정신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이순신 장군의 탄신인 4월 28일 전후에 아산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축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올해 23년도 '성웅 이순신, 세상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4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1

 

대부분의 지역 행사들은, 너무 좋은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적절하게 되지 않아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지 못한다는 점이 매번 아쉬웠는데요.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는 
SNS뿐만 아니라 아산 곳곳에 붙어있는 플랜카드와 포스터로 
그리고 각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홍보가 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2


이런 큰 축제가 열리면, 가볼까? 하다 가도 
주차와 교통 문제로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실제로, 지역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돌아온 경험도 있는데요.

이번 축제는 축제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교통 통제에 대한 홍보도 적절히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셔틀버스 정보가 홍보가 미흡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둔포 지역과 같이 축제에서 조금 먼 거리에도 셔틀이 있다면 
교통약자들의 참여도도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3


이번 축제는 이순신 종합운동장 / 현충사 / 온양온척 역 광장 / 곡교천 일원 
이렇게 네 곳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순신 종합 운동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가 진행되었고 
온양온천 역 광장에서는 퍼레이드와 버스킹
현충사에서는 사생대회와 백일장 등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곡교천 일대에서는 
승마체험 / 무예체험 / 열기구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4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했던 행사는 
승마 체험과 열기구 체험이었는데요 

열기구 시승 체험은 사전에 신청도 받았는데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당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좋은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5

 열기구 체험은
안타깝게도 비 소식과 강풍으로 취소되었는데, 

열기구 체험 취소가 결정되자마자 아산시에서는 
문자를 통해 이를 공지하였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6


열기구 행사의 취소로 저는 원래 목적지인 곡교천이 아니라, 
이순신 종합 운동장으로 향했는데요. 

따뜻한 날씨에 유명 댄스 크루의 공연까지 진행되어서 인지 
많은 사람이 축제에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7


공연장에 올라가니 광장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습니다. 
작년에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고
어린아이를 동반하였기 때문에 인파 속으로 들어가기가 걱정스러웠는데요 

공연 스태프들이 쉬지 않고, 
인파가 한곳에 몰리지 않게 질서를 유지해 주는 모습에 
많은 준비가 되어 있는 행사였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8


공연장 밖에서는 각종 체험 활동이 가능했는데요 
드론 축구, 북 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풍선아트, 향수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카네이션 블록 만들기 등이 있었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9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10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였는데요. 
초등 아이들의 위한 체험 활동을 많이 있었지만, 

조금 더 어린 유아동을 타깃으로 한 
체험 부스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4년만에열린성웅이순신축제에다녀오다 11


집 앞 에서 하는 축제인데도 모르고 넘어갈 정도로 
지역 행사는 홍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는 참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적절했고 

교통이나, 공연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사전 대응이나, 현장 대응도 너무 좋았던 "성웅 이순신 축제"였습니다. 

 

스공이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스공이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