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있는 이안숲속 캠핑장은 대전(유성 IC)에서 23분 거리, 세종(세종 시청)에서 25분 거리이며 공주(터미널)에서는 17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기 좋은 숲속 캠핑장입니다. 이안숲속 캠핑장은 다른 캠핑장이랑 다르게 숲속에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시설, 눈썰매장, 카페, 산책로, 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있는 장소랍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계곡이 보이네요. 이날은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풍경이 너무 좋았답니다. 계곡의 물은 겨울이라 그런지 거의 없으며 바로 옆에는 조용한 카페 겸 매점이 있습니다.
 

눈 덮인 이안숲속은 오늘 아무도 눈을 밟지 않고 제가 제일 먼저 발자국을 남긴 영광을 누렸습니다. 눈 덮인 길을 가다 보면 한쪽에는 데크로 만든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가 보입니다. 이 장소에는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안 보이더라고요.
 

숲속에 파묻힌 수영장이 보이고 그 위로는 눈썰매장이 있답니다. 이렇듯 이안숲속 캠핑장은 여름에 가족이 오면 아이들이랑 수영장(6월~8월)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며, 겨울에는 눈썰매(12월~2월)를 탈 수 있는 재미있는 장소랍니다. 눈썰매장에서는 봄, 여름, 가을에는 레일썰매를 운영한답니다.
 

여기는 펜션이랍니다. 사전예약에 의해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이용을 원하시면 이안숲속(041-855-2058)으로 문의 바랍니다.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참 예쁘더라고요. 봄에 꽃이 활짝 핀 펜션 주변의 경치도 볼만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기본요금은 개인은 10,000원이며 단체는 8,000원입니다. 지역민은 1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이안숲속에서 하는 체험학습은 체험별 비용이 발생되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화분심기, 펜던트 목걸이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밤 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있네요.
 

이안숲속은 산에 있는 장소이기에 천천히 걸으면서 숲속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답니다. 중앙에 있는 ‘이브의 언덕’이라는 정원이 있으며 정원 안쪽에는 커다란 풍차가 있네요. 숲속의 정원을 걸으면서 좋은 공기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런 장소인 거 같습니다.
 

이안숲속에 오시면 보고, 만지고, 즐기는 몸과 마음이 힐링 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놀이공간이랍니다. 학교와 학원, 과외에서 벗어나 주말이나 방학에 부모님들과 함께 이런 곳에서의 체험과 캠핑을 한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은 캠핑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체험과 재미를 주는 그런 캠핑 장소가 바로 이안숲속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