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 무료입장 탑정호출렁다리
탑정호출렁다리의 행복한 여행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155
2023.01.07(토) 23:00:01 | 해피플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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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cia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images/cnportal/bbs_info.gif)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94.jpg)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전면무료’로 전환된 탑정호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를 자랑하는 동양권 최장(最長)의 출렁다리로, 2020년 10월 15일 준공, 2021년 11월 말 정식 개통하여 전국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67.jpg)
네비에 ‘탑정호출렁다리’를 찍고 갔더니 출렁다리 시점인 남문쪽으로 가서 잠시 혼란스러웠어요.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를 치고 가면 북문쪽 제4-1주차장이 나와서 출렁다리와 가까워요.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68.jpg)
남문쪽 모습이에요.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지는 않네요.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0.jpg)
입장 마감입니다. 4시 30분이 지났다고 입장을 시켜주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서두를 걸 그랬어요.
▶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입장은 운영 종료시간 30분 전까지~~
▶ 휴무 ;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1월 1일
▶ 정기휴무일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하며, 공휴일 다음날 문을 닫습니다.
▶ 기상 악화 시 출렁다리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기상악화인 경우, 임시폐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종합안내소에 문의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탑정호 종합안내소 : 041-746-6645~9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1.jpg)
출입문이 굳게 닫혔고, 입장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출입구에 흘러나오는 탑정호 음악분수 영상을 한참동안 감상하였습니다.
▶ 음악분수는 동절기 운영 중단으로 2023년 4월부터 정상운영됩니다.
▶ 음악분수 : 평일 2회(16:00~16:20, 20:00~20:30),
주말 3회(14:00~14:20, 16:00~16:20, 20:00~20:30)
- 길이 144m, 높이 100m의 워터 스크린에 440여 개의 LED 수중등과 370여 개 노즐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남문쪽 출렁다리](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8.jpg)
▲ 남문쪽 출렁다리
![탑정호 소풍길 종합안내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9.jpg)
▲ 탑정호 소풍길 종합안내도
출렁다리를 건너갈 수 없으니 북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1코스를 따라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시간관계상 자동차로 가려 합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4.jpg)
남문쪽에서 북문 제4-1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제방이 보였어요.
제방에는 ‘한국 농어촌 공사 탑정저수지’라고 써 있었어요.
탑정저수지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논강평야의 농업용수와 논산 지역 상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설되었습니다. 대둔산과 금산군 남이휴양림 및 전라북도 완주군 고당면 병암리에서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로 흐르는 물이 가야곡면과 부적면 탑정리에 모이도록 조성되었습니다.![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5.jpg)
제4-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데크길을 따라 출렁다리 입구로 가 봅니다.
▶ 탑정호 출렁다리 주차장 정보 : 제1주차장-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258번지, 제3주차장-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256번지, 제4-1주차장-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번지, 제4-2주차장-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번지
제3주차장은 수문과 음악분수가 있는 곳에 있어서 출렁다리 남문에서 가깝습니다. 제4-1주차장과 제4-2주차장은 북문 쪽에 있어요.
평일에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간다면, 제4-1주차장이나 제4-2주차장으로 가야 출렁다리와 가깝습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76.jpg)
탑정호 출렁다리 무료입장은 중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 떠오른 탑정호 출렁다리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0.jpg)
지금은 동절기라서 4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되었습니다. 관람은 5시까지이지만, 출렁다리를 왕복하는 시간을 주어야 해서 30분전에 마감한다고 합니다.
∞∞∞∞∞입장을 못해 예전에 다녀온 출렁다리 모습을 올립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1.jpg)
▲ 출렁다리 입장입니다.
2023년 1월 3일부터 모든 방문객이 출렁다리에서 스릴과 절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성현 시장님은 “시민들이 탑정호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2.jpg)
▲ 출렁다리 바닥면입니다.
다리 상판의 바닥 구멍들은 풍동 실험(바람에서 받는 영향 또는 그 주변의 기류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험)을 통해 바람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뚫어 놓은 것으로 교량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수면에서 상판 바닥의 구멍까지의 높이는 10m로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공포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해요. 하지만 무섭지는 않고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했습니다. 구멍 쪽을 걸으면 약간 흔들리면서 스릴도 있어요.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3.jpg)
▲ 출렁다리 가운데에 있는 스카이 가든입니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있습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4.jpg)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높이 50m입니다. 스카이 가든은 주탑 2개에 이어진 다리받침 기둥 위에 만든 원형 휴식 공간인데요. 호수 가운데에서 360도 돌아가며 조망할 수도 있고,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5.jpg)
▲ 북문에서 남문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이에요. 다리 곳곳에 보이는 기대지 말라는 표지판입니다.
∞∞∞∞∞예전에 다녀온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지 못한 아쉬움으로 솔섬쪽의 수변데크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데크길을 쭈욱 걷는데 갈 때는 불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돌아오는 길은 주변이 깜깜해서 야경이 펼쳐졌습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6.jpg)
▲ 솔섬의 주간과 야간의 모습입니다.
탑정호 솔섬은 일몰의 명소라고 합니다. 오늘은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일몰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7.jpg)
탑정호는 최대 3천만여 톤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하여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합니다. 낚시는 물론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라고 해요.
새들이 얼음 위에 빙 둘러앉아 있어요. 동그랗게 얼지 않은 물이 있는데 그 물에 물고기가 보이면 잡아먹으려는 걸까? 발이 시리지 않은지~~~~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89.jpg)
수변데크길을 걸어갑니다. 수변데크길은 언제 걸어도 기분이 좋아요. 특히, 오늘은 탑정호의 두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겁고 기분이 좋습니다.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90.jpg)
수변데크길에서 출렁다리의 모습이 빛납니다. 멀리서 봐도 멋집니다.
![아름다운 솔섬](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95.jpg)
▲ 아름다운 솔섬
수변데크길을 갈 때는 불이 없었는데 돌아올 때는 어느덧 조명이 계속 바뀌면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어요.
![논산여행무료입장탑정호출렁다리 1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107/IM0001906392.jpg)
탑정호 출렁다리의 미디어파사드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다시 입구쪽으로 갔어요.
☆ 미디어파사드 : 가로 300m, 세로 25m의 출렁다리 행어면이 거대한 스크린 역할을 하며 2만여 개의 LED등 발광을 통해 다양한 영상이 상영됩니다.
탑정호출렁다리는 호수를 깔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과 맑은 물, 그 위로 비치는 하늘까지 완벽한 장관을 선사합니다. 그 위를 아름답게 수놓은 탑정호 출렁다리는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절경을 선사하며 전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탑정호출렁다리 여행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행입니다. 주간 모습과 야경을 한꺼번에 만나서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