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대장 오미혜)가 정기적으로 야간 순찰 및 하교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는 매주 수·목요일로 주2회 야간 순찰을 진행한다. 대원들은 약 1시간 30분간 합덕파출소를 시작으로 합덕버스터미널, 전통시장, 공원 주변 등을 순회하며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하교 교통지도 봉사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합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한다.

오미혜 대장은 “가정과 생업을 책임지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아이를 위해 야간순찰과 교통지도 등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주는 대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엄마순찰대가 더욱 발전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