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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김장엔 역시 광천토굴새우젓이쥬~!”

광천김 토굴새우젓 유명세, 각종 축제도 진행돼

2022.10.19(수) 11:08:23 | 홍주신문 (이메일주소:hjn@hjn24.com
               	hjn@hjn24.com)

광천토굴새우젓.<br />
광천토굴새우젓.

홍성의 대표 특산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이어온 광천토굴새우젓이 김장철을 앞두고 27번째 손님맞이에 나섰다.

광천토굴새우젓은 맛과 풍미가 뛰어나 지난 1970년대 초에는 전국에 유통되는 새우젓의 대부분이 광천지역 토굴에서 숙성된다고 일컬어 졌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천수만의 염분과 자연이 만들어낸 최적 온도인 14~16도, 85% 이상 습도가 일 년 내내 일정하게 유지되는 토굴에서 숙성해 일반 새우젓은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향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광천토굴새우젓 홍보를 위해 마련된 광천토굴새우젓 축제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축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광천전통시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는 판매 위주의 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탈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를 추구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개막일인 7일에는 과거 배가 들어오던 광천읍 옹암포의 전통을 이어 당산에 올라 당제를 지내는 것으로 축제가 시작됐다. 이어 보부상과 장꾼 행렬이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이후 10일까지 초청가수 공연, 전국주부가요제,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축하공연과 토굴새우젓으로 배추김치 담그기, 토굴체험 등 체험 행사, 떡국·새우젓과 수육·바비큐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광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에는 광천전통시장의 새우젓 취급점포는 10% 할인판매와 함께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홍성사랑상품권을 되돌려주는 환급행사(10만 원 이상 1만 원 권, 20만 원 이상 2만 원 권, 30만 원 이상 3만 원 권)등의 행사를 통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 이후에도 김장 철을 앞둔 시기와 맞물리면서 광천 오서산의 유명한 가을철 억새풀 등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광천을 찾고 있다.

광천을 비롯한 홍성에서는 10월과 11월까지 각종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당분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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