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인투스카이 '맞손'... 소방드론 활용성 높인다
2022.10.14(금) 10:21:04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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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태안소방서와 인투스카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7일 드론 제작 및 개발업체 ‘인투스카이’와 소방드론의 활용성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과 인투스카이 정선웅 대표이사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 따라 ▲드론 관련 첨단기술 및 소방발전 4.0 수행을 위한 장비 지원 ▲재난현장에 접목 가능한 각종 드론 및 임무장비 등 공동 개발 ▲개발한 소방 드론을 실증할 수 있는 장비(환경) 제공 및 각종 재난 훈련 시 접목 ▲실증 및 훈련 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공유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태안소방서의 소방전술과 인투스카이의 드론 기술을 융합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 및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소방드론 활용을 통한 개선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소 태안소방서는 바다와 갯벌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충남소방 1호 드론 실기평가조종사 자격보유자인 이우동 대응총괄팀장을 필두로 다양한 소방드론전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소방서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는 꾸준한 소방드론 활용훈련과 전술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소방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