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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을을 느끼고 싶을 때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2022.10.10(월) 20:48:56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당진시 면천로(7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젖소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을 안내한다. 
아그로랜드(Agroland)는 농업을 뜻하는 Agriculture와 토지를 뜻하는 Land 합성어로 2009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으로 변경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목장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 도착했을 때 관람객은 보이지 않고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입구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입구


입장표를 받아 들고 아그로랜드 입구 나무굴을 지나면 여러 조형물이 있는 조각공원 너머로 넓은 목장이 펼쳐진다.
어디로 가야 할까? 잠깐 망설일 수 있으나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발길이 간다.
입장권만 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어 관람객이 기다리고 있는 트랙터 열차 승차 대기줄 뒤에 줄 서서 기다리기로 한다.
목장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으나 꽤 넓어 트랙터 타고 중간 지점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트랙터 열차 승차장

▲ 트랙터 열차 승차장


커다란 바퀴 달린 트랙터는 두 객차를 끌고 목장을 천천히 돌아간다.
코스모스 꽃밭에는 인생 사진 남기려는 젊은 청춘들의 사진 찍는 모습이 아름답다.
소들도 한가로이 노니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여러 각국 소 조형물 '카우프레이더*'하는 벚나무 가로수길이 이어진다.
한가로운 목장길 따라 트로이 목마와 목우 등 조형물이 있는 나무놀이터 앞에 트랙터 열차는 멈추었다. 
*카우프레이더 : 각국 소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길을 지칭함

가을을느끼고싶을때아그로랜드태신목장 1

 
나무놀이터 주변에서 팜플릿 관광지도를 보고 둘러봐야 할 곳을 찾았다. 
가을을 느끼기 위해 코스모스와 핑크 뮬리가 피어있는 야생화 정원을 가장 많이 찾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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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프레이더 너머에는 드레스 가든, 느티나무 테라스, 에니멀즈 촬영지가 있는 곳이다. 
벚나무길 너머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피지 않아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금쯤이면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겠지만 내년 봄 겹벚꽃이 필 때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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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과 동물농장 그리고 야생화 정원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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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의자 주변으로 메타스콰이어 길이 이어진다.
트랙터를 타고 농장을 둘러보고 내렸던 나무놀이터가 바로 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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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는 환경조각공원이 보이고 우측으로 돌아본다.
자작나무 쉼터 주변에는 소등에 탁고 사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소 조형물이 있다.

가을을느끼고싶을때아그로랜드태신목장 9

도착했을 때는 어디를 둘러봐야 할지 몰라 주먹구구식으로 둘러보게 되어 빼먹은 곳이 꽤 있었는데요.
태신목장을 찾게 된다면 관광지도를 보고 갈 곳을 미리 정한 후 관람하실 것을 권합니다.
푸른 초원에서 목가적인 풍경과 살아 숨 쉬는 대자연 속에서 사람과 공존하는 동물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남 당진시 면천면 문봉리 산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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