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문 선수

서천중학교 2학년 박성문 학생이 지난 15일부터 5일간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중 2학년부 800m 3위 동메달(2분06초)을 차지한데 이어 1500m에서도 4분31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남중 2학년부 800m 경기는 선수들이 지난 대회 기록을 뛰어넘는 대회신기록을 세웠을 만큼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었던 뜻 깊은 날이었다.

메달을 획득한 박성문 학생은 “순위를 떠나 이번 대회는 대회신기록이라는 결과를 통해 용기와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내년 전국대회를 위해 코치님과 선생님들의 지도로 더 열심히 훈련하여 더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춘 교장은 “너무나 고생한 우리 박성문 학생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부탁드린다”며 “다음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