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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해 ‘수중발굴’ 현장 체험 한다

이달 1일부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서 ‘수중발굴 체험전시실’ 운영

2022.07.07(목) 13:06:52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이달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수중발굴 체험전시실’ 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수중발굴 실감영상실.

▲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이달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수중발굴 체험전시실’ 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수중발굴 실감영상실.


수중발굴 현장을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유물의 관점에서 발굴과 인양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전시실이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이달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수중발굴 체험전시실’ 운영에 나선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과 연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제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공간은 ‘가상현실(VR) 체험존’으로 관람자가 직접 발굴대원이 되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닷 속으로 들어가 유물을 발굴, 인양, 복원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021년 시범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상시 운영한다. ▲두 번째 공간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수중발굴 실감영상실’이다. 배가 침몰하면서 바닷 속에 묻힌 고려시대 등 유물의 관점에서 발견과 인양의 과정을 실감나는 5G영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 동안 유물이 바라봤을 아름다운 바다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쇼와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해 반응하는 상호작용(인터렉티브) 요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이달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수중발굴 체험전시실’ 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가상현실(VR) 체험존.

▲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이달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수중발굴 체험전시실’ 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가상현실(VR) 체험존.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전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이중 ‘가상현실(VR) 체험존’은 일 5회까지 현장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며, 안전상의 이유로 키 130㎝ 이상인 관람객부터 체험할 수 있다. 키 130㎝ 미만의 관람객은 별도로 마련된 무인단말기에서 수중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국내 유일의 수중발굴 전문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갖고 있는 다양한 해양문화유산 콘텐츠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수중발굴 연구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일 속에 가려져 있는 수중문화재 발굴을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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