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클럽 참여, 장항클럽 종합우승 차지
▲ 선수 선서식 모습
서천군과 서천군의회, 서천군체육회, 서천지역 10개 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천클럽을 비롯해 서우, 장항, 동백, 소방, 한산세모시, 우리, 금강, 서남, 발전본부 등 10개 팀 3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서천군 생활체육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4년째 운영,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실력별 나이별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팀을 배출한 장항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서우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한산세모시클럽이 3위에 올랐고 화합상은 동백클럽에게 돌아갔다.
신서천발전본부 김윤기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천군 생활체육의 발전과 배드민턴 동호인의 단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천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14년 간 대회를 열어준 신서천발전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체육회 또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