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정례회 5분 발언
2022.06.15(수) 15:05:0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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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도 출연기관, 도민과 적극 소통해야”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은 지난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의 출자·출연기관들이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의 출연기관은 2022년 5월 기준 20개로, 24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2년 본예산 기준 140개 세부사업에 936억 8000만 원이 출연되고 있다.
이 의원은 “도내 기업인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추진한 결과 기업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고, 지역에서 지역업체가 배제되는 일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다원적 민주주의 자리 잡아야”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12대 의회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민주주의가 실현되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소수정당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불합리함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해방 이후 최초로 진보정당 의원이 충남도의회에 입성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지만 의회 운영이 양대 정당 위주로 고착화돼 거대한 벽과 마주한 느낌이었다”며 “구조적 문제를 혁파해 의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