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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산업 키우고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김태흠 당선인 핵심 7대 공약

2022.06.07(화) 14:56:4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디지털산업키우고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조성 1


 

굵직한 SOC사업 눈에 띄지만 
촘촘한 소외계층 공약도 돋보여
수소에너지 전환 등 환경개선 의지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강력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8조원 대의 국비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기업 규제완화와 세제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첨단기업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이 제시한 주요 7개 공약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디지털산업키우고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조성 2



충남 산업·교통지도 개편을 위해 김 당선인은 100만도시 천안·아산을 첨단산업과 광역교통을 결합시킨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환종축장 부지를 자유경제개발 특구로 지정하고 과감한 세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사업을 위한 전용 특구도 조기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게임 관련 산업 육성방안도 내놨다. 천안·아산 지역에 전국적인 게임대회 개최를 위한 전용 경기장을 설립하고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콘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충남의 산업·교통지도를 바꿀 SOC공약도 눈에 띈다. 

김 당선인은 GTX-C 노선을 천안역·아산까지 연장하고 서울~충남을 연결하는 M버스를 도입하는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지원을 확대 한다. 

충남형 세대통합주거모델인 ‘리브투게더’ 사업이 대표적이다. ‘리브 투게더’ 사업은 노인, 청년,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어우러진 세대통합형 거주형태다. 주거공간과 상업시설을 연계한 모델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주세대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교통카드 지원 연령도 현재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지역 간 어르신 문화교류를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지원 강화, 공공산후조리원 시설 확충, 장애인 돌봄 강화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셋째, 어린이·학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른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친화형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종합돌봄시스템인 ‘맘투게터’를 구축한다. 통합형 교육 포털정보시스템은 학교와 학원시설, 공공 커뮤니티센터 등의 수업시간 및 하교·하원시간, 학원차량 운영 여부와 운행 동선을 한데 모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제각각으로 파악이 어려웠던 각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학부모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와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하교·하원 이후 이동 동선 제공 등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또 보육시설의 아침·점심반 시간을 연장하고 보육료 지원 수준도 단계별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밖에 충남형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드림투게더’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넷째,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공약으로 지방은행 설립이 눈에 띈다. 김 당선인은 “충청권이 지방은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이 충청권에 공약한 지역금융전문은행도 설립을 추진, 은행은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신용보증 지원 확대, 재래시장 현대화 및 주차장 확충도 약속했다. 

다섯째, 충남 문화·관광·레저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서해안을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충남 관광 육성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충남관광공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역별 관광정책을 통합 관리·육성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진행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태안을 국제수준의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산 공항을 서해안 중심 공항으로 개발하는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속칭 플라잉카)의 4대 관문을 충남에 조성키로 했다. 

총 연장 78.6km에 이르는 충청내륙철도 건설도 관광활성화 분야 공약으로 제시됐다. 

여섯째, 농업농촌과 4차산업을 결합시켜 충남을 ‘대한민국 농정 1번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농업인 정년제·연금제 도입 추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충남형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집합 시범단지 추진 ▲충남형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 교육 확대 ▲농어촌 주거공간 재정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산업단지의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수소 에너지로 전환시켜 단계별로 탄소배출을 감축한다는 복안이다. 

충남도내에 위치한 총 29기의 화력발전소 중 14기가 2023년까지 단계별로 폐쇄된다는 정부 계획과 맞물렸다. 

수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약으로 블루수소 클러스터 조성, 수소산업진흥원 신설이 포함됐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일자리 전환교육도 제시됐다. 
/김혜동 khd12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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