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인권 발전에 이바지”
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2022.05.25(수) 23:44:0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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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충남도는 5월 18일 도청 로비에서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주주의 정신 및 인권·평화 실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진실과 평화, 인권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도’라는 주제로 헌화와 기념사 등 인사말,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5월 광주에서 열흘간의 항쟁을 담은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창근 대전·충청 5·18민주유공자회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전개 및 국가기념일 지정 등 주요 과정을 되짚었다.
기념식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교사로 재직하다가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유공자 김흥수(아산·70) 씨가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열사를 추모하는 헌시를 낭독했다.
당진시립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중창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으며, 전문 극단이 5·18 당시를 재현한 상황극 공연도 차례로 이어졌다.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기려야 할 자부심과 긍지의 역사”라며 “5·18 정신을 바탕으로 진실과 평화, 인권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041-635-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