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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청수호수공원

2022.05.25(수) 14:21:47 | 하얀나비 (이메일주소:skygirl211@naver.com
               	skygirl21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이제 여름이 온 듯 한데요. 날씨는 덥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요즘,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어 다녀왔어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청수호수공원이에요. 잔잔한 호수를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공원입니다.

가볍게산책하기좋은청수호수공원 1

청수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로 들어서면 초록잎이 무거진 나무가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다소 볕이 뜨겁진 했지만 간간히 바람이 불어 주고 나무그늘이 있어 산책하기 좋았어요.

가볍게산책하기좋은청수호수공원 2

잠시 공원 이용안내문을 읽어보았어요. 금연 금주는 기본이며 5세 미만 아기는 어른과 함께, 애완동물 배설물은 수거하고 목줄하고 다니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 여러가지 안내사항이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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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나무 사이로 호수를 바라보았어요. 호수 가운데에 작은 섬이 있고 주변으로 수생식물이 가득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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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는 의자가 놓여 있어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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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출발지점으로부터 걸어온 거리가 표시 되어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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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아래 우거진 나무,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특별한 것 없는 풍경이 너무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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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호수 가까이에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어요. 커다란 버드나무가 자리하고 있고 버드나무 아래에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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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생명사랑나무라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1지도자 1그루 나무심기'를 진행 하며 심어 놓은 나무들로 다양한 나무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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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꼭 필요한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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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분수도 있어요. 꽤 큰 규모의 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분수대 주변으로 빨간 장미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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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는 저녁시간에 30분씩 2회 가동이 되며 시설상태, 날씨 및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날씨에 분수를 보면 시원함이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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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고 이 공간은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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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도 있으니 축구나 풋살을 즐기기도 좋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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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청수공원 안내도도 보여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청수호수공원은 시설이 알차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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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쪽에는 소나무도 있고 계속해서 한바퀴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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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잠시 고개를 들어보니 벚꽃이 진 벚나무에 버찌가 익어가고 있었어요. 이 버찌가 다 익으면 바닥에 떨어져서 산책하는 사람들의 신발을 지저분하게 만들테지만 벌써 이렇게 익은 버찌를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바퀴 돌아본 청수호수공원은 호수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었어요. 낮에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저녁에는 분수도 가동된다고 하니 저녁에 분수 보며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핑크빛 벚꽃이 지고 버찌가 익어가는 청수호수공원, 피로가 풀리는 즐거운 산책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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