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수확 편의장비 400대 지원
2022.05.09(월) 08:45:5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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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태안]태안군은 농업인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고추 수확 편의장비 400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고추 수확 편의장비는 파라솔에 바퀴달린 의자, 수확용 포대 고리 등이 부착돼 있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앉은 상태에서 수확할 수 있어 불편을 덜어주고, 일사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000㎡ 이상 건고추 재배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편의장비를 지원한다.
고령·여성농업인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업인, 친환경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보조 비율은 장비당 50%(최대 12만 5000원)로, 금액 초과분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달 중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영농기 이전 농업인들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