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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개심사 왕벚꽃은 아직 안폈나벼~!

서산 상왕산개심사

2022.04.18(월) 20:44:50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 상왕산개심사

▲ 서산 상왕산개심사


상쾌한 호숫길을 돌아 하얀 몽실몽실한 왕벚꽃을 그리며 주말에 복잡한 길을 비집고 상왕산개심사 일주문 앞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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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돌계단 입구 양쪽에는 일주문 역할을 했던 작은 바위에 “洗心洞 開心寺 入口”라 새겨진 글을 볼 때마다 마음을 다시 잡고 돌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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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는 현수막과 '꽃이 피내 마음 가는 곳' 작은 현수막이 더 아름답게 여겨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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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은 상왕산 코끼리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 전해지며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의 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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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그림엽서가 되어주는 기와집과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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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을 들어서면 석탑이 있는 마당을 사이에 두고, 대웅전, 심검당, 무량수전, 안양루가 있습니다.
석탑에는 작고 귀여운 동자승 인형들이 재미있는 포즈를 한 채 모셔져 있어 시선을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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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으로 내려보니 소나무속에 핀 산벚꽃이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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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주변에 겹벚꽃이 활짝 피었다면 세밀하게 경내를 둘러보지 못했겠으나 오늘은 조금씩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작은것 같은 사찰은 있을것은 다있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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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이 피지 않고 붉게 꽃망울만 매달려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았는데요. 바로 옆 화사한 모습의 자태를 뽐내는 벚꽃은 카메라세례를 독차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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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를 둘러보다가 탐스럽고 곱게 핀 왕벚꽃 한송이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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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에 꽃구경 온듯한 중년 부부도 소담하게 피어있는 벚꽃 몇송이에 눈길을 보내며 가까이에서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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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를 돌아보니 겹벚꽃은 일주일만 늦게왔으면 하는 아시움에 다시 그림한장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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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왕벚꽃 피는 시기를 맞게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기대했던 왕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힐링된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에 개심사를 찾는다면 활짝 핀 왕벚꽃을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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