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굴, 친환경 자동화로 명품화한다
2022.02.24(목) 13:55:3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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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보령시는 올해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천북굴 명품화에 나선다.](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224/IM0001805586.jpg)
▲ 보령시는 올해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천북굴 명품화에 나선다.
양식시설 현대화 나서
굴구이 굴찜 입맛도 명품[보령]천북굴 명품화를 위한 양식장의 친환경, 자동화가 추진된다.
보령시에 따르면 2020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북면 앞 해상에 10ha 면적으로 조성된 굴 양식장에 개체 굴 43만 마리와 수하연(굴 키우는 줄) 1만 2000연 등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개체 굴 종자 52만 마리와 친환경 부표 750개 등 굴 채취 자동화 장비를 지원했다. 보령시는 올해에도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시설과 자동화 장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천북굴은 줄을 매달아 바다에서 양식하는 방법인 수하식으로 키우며 천수만의 영양염류를 충분히 섭취해 알이 꽉 차고 단맛을 내는 특성을 가졌다. 천북굴단지는 굴구이, 굴찜 등을 맛볼 수 있다.
/보령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