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에서 촉발된 한류열풍이 기생충, 미나리, D.P,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재미와 작품 완성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문화 중흥기를 맞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공주시 반포면에서 문화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 12월 3일(금), 오전 11시에 공주시 반포문화센터(공주시 반포면 연정길 17-38) 준공식이 있었다.
▲ 공주시와 3개 기관이 협약식을 거행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의 사업 경과보고가 있었다.
▲ 충현서원(공주시 반포면 공암장터길 23, 041-857-9794)
▲ 충현서원문화제
▲11월 19일(금), 제12회 '충현연서회 회원전'이 열렸다. 금봉 임상윤 회장님이 세필로 쓴 천자문 지도 및 회원들의 작품 설명을 해주셨다.
▲ 동호 임용철 선생께서 충현연서회 지도를 하고 계시다고 한다.
충현서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로 '충현연서회(회장 임상윤)'를 빼놓을 수 없다. 2021년 충현서원 문화제가 열린 이날, 박약당 내의 연서당(서실)에서는 제12회 충현연서회 회원전이 열렸다.
충현연서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도를 맡은 동호 '임용철 선생을 비롯해 국전 초대작가가 7~8명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94세의 최고령 회원이 활동하고 계셔서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현연서회 회원전은 전시장을 섭외하지 못해 연서당에서 조촐하게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반포문화센터의 준공 소식을 접하니 내년에는 충현연서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된다. 아울러 더 많은 지역주민과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 주리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