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의 장 마련
- 도,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개최
2021.10.14(목) 10:35:29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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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대중소기업동반성장의장마련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014/IM0001761765.jpg)
충남도는 14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지사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제9회 혁신성장투어)’를 개최했다.
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문화를 조성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80개 대기업·공공기관, 18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동반 성장 실무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대중소기업동반성장의장마련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014/IM0001761767.jpg)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구매 상담회에선 사전 매칭한 기업 간 일대일 우선 상담과 현장 매칭 상담을 병행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대기업 구매 담당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아울러 동반 성장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반 성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근 대두되는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대중소기업동반성장의장마련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014/IM0001761766.jpg)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일부 대기업만 성장하는 승자독식 구조 속에서는 중소기업들이 갈수록 열악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고 이것은 대한민국 전체 시장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해 나아가야만 치열한 세계 경제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대기업과 주력산업이 앞서서 이끌면서 중소기업과 혁신사업이 뒤에서 뻗어가야 한다”며 “도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 정책을 통해 더 좋은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과 적극 소통·협력하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부터 총 2차례 혁신성장투어를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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