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계곡을 언택트로 돌아보다

코로나블루 누적 피로감이 대단하지요?  많이 지치시죠? 
참 오래간 만에 성주산자연휴양림에 산책을 나서봅니다.

오늘은  충남 보령 성주산에서 운동 겸 산책을하였어요. 특히, 요즈음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로 산행을 하게 되더군요.


▲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원 같은 곳이지요.  정말 피톤치드가  상큼하게 느껴져요.


▲ 더 추워지기 전에 야영을 즐기는 관광객들

더 추워지기 전에 야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인상적이었어요.


▲ 계곡 물소리 낭낭하게 계속 따라와요

성주산 자연휴양림 화장골계곡,  물소리 낭낭하게 계속 따라오는군요.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 명당이 8개소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 화장골계곡에 있어 花(꽃 화) 藏(감출 장)골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낙엽송이 많아 가을의 단풍이 특히 아름답지요.


▲ 화장골계곡의 물놀이장입니다.

화장골계곡의 물놀이장입니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주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해 둔 간이 수영장 형태의 물놀이 장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무더운 여름날 성인들도 발을 담그고 즐기며 주변의 멋진 경관도 감상할 수 있지요. 정말 가족과 친지들이 한 여름에 더위를 잊고 즐기기 안성맞춤이지요.


▲ 한 여름에 인기있던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의 여인상

한 여름에 인기있던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입니다.  물놀이장의 여인상이 눈길을 끄는데요.

물놀이장 외에도 삼림욕장, 잔디광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계곡에서 코로나블루 치유해 보세요!  언택트 관광지 성주산에서!


▲ 성주산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

등산을 하다가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를 보았습니다. 벌써 곱고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찾을 때마다  색다른 옷을 갈아 입고 맞이 하는 성주산입니다. 늘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 성주산 산림 문화 휴양관

성주산 산림 문화 휴양관입니다.

해발 약 680미터의 성주산은 시원하여 더위에 지치고 일상생활에 찌든 몸을 정화 시켜주는 특별한 산입니다.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성주산(聖住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성주산에 오면 꼭 들르는 곳, 편백나무 숲으로 향했습니다.


▲ 편백나무 숲

성주산은 수려한 산세로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편백나무 숲이 있어 더욱 그런가 봅니다.

울창한  숲이 주는 편안함이 좋습니다.  고고한 아름다움을 지닌 나무가 친근감을 더해 줍니다. 
피톤치드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지요. 피톤치드 향으로 가득한 편백 숲에 와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하게 쉬고 있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 예쁜 다리를 발견하여 기분이 업되다.

구석구석 돌아보다 펜션 옆의 예쁜 다리를 발견하여 기분이 업됩니다.
성주산에 자주 오르고 싶습니다.   단풍이 화려한 날에 다시 찾고 싶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고 행복 충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