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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나는 반드시 꽃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항상, 항상." - 모네

2021.09.26(일) 15:22:45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추석때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빛과 색채의 마법사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체험전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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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미 어른이 어떤 거짓과 포장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강한 매력이며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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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린 모네의 작품들이 이곳에 걸려 있습니다. 최근 그림을 그리기로 생각했기에 조금 더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 그림을 그렸지만 성인 되고 나서 그림이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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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터치해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그냥 바라만 보아야 되는 전시공간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굳이 만져보지 않아도 좋지만 유화의 질김을 느끼고 싶다면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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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도 보면 그림을 그리면서 혹은 나이가 들어서 많은 글귀를 남기기도 합니다. 클로드 모네 역시 그러했던 사람입니다. 자신의 정원을 정말 사랑했던 모네는 정원을 그린 그림을 많이 선보였다고 합니다. 자신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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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볼 때야 비로소 갑작스럽게 멈출 때가 있습니다. 한 번도 그 존재를 의심 본 적이 없는 것의 존재가 있을 때 아~ 이렇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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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가 표현한 여인상은 대부분 꽃 속에 있었습니다. 시리게 푸른 하늘과 구름 속에서 양산을 쓰고 꽃밭에 있는 그녀의 얼굴은 흐릿하지만 그 실루엣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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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여자는 카미유였다고 합니다. 화가와 모델로 1865년에 만나서 여러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그녀를 그린 그림으로 모네의 이름을 알렸으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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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가난한 서민 출신의 카미유를 모네의 집안에서는 반대하고 모든 지원을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가 1870년 아들 장을 낳은 지 3년 만에 그들은 드디어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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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매일 더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한 사람을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으며 그 모든 것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어 머릿속이 터질 것만 같은 생각에 괴로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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