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가공식품, EU까지 수출 길 열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2021.08.17(화) 14:47:05 | 도정신문
(
scottju@korea.kr)
축산물 동물용 의약품 잔류물질
시험·검사 능력 국제적 인정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물 동물용 의약품 잔류물질 시험·검사 수행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한국인정기구가 맺은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된다.
앞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발급하는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통용된다.
도는 미국과 아시아 수출이 주류였던 축산가공식품 수출을 유럽연합(EU)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수출길 확보는 도내 축산물 생산농가, 축산물 가공업 등 관련 산업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시험·검사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041-635-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