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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미술관 2024년 개관… 문화예술 허브, 새 지평 연다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21.07.26(월) 11:40:0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도민 참여 열린 미술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내포신도시의 충남미술관 조감도, 정형적인 사각형 내에서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 공간 계획이 돋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시가 가능하다. 충남미술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개관한다. 작은 사진의 왼쪽 건물은 현재의 충남도서관이다.

도민 참여 열린 미술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내포신도시의 충남미술관 조감도, 정형적인 사각형 내에서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 공간 계획이 돋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시가 가능하다. 충남미술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개관한다. 작은 사진의 왼쪽 건물은 현재의 충남도서관이다.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 내
사업비 933억…2024년 개관

미술관 3층까지 뚫린 ‘중정’ 배치
4면 통로 방문자 접근 편의 제공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충남도의 탄소중립정책 ‘부합’

 
충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이 될 충남미술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미술관 1층은 통로와 중앙마당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리한 접근과 소통을 돕고, 태양광시설 등 탄소배출 없는 미술관을 구현한다.

도에 따르면 충남미술관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에이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가 네덜란드 UN스튜디오와 함께 낸 작품을 선정했다.

충남미술관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 내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교육·세미나실, 수장고와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933억 원이다.

공모를 최종 통과한 디에이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는 부산명지지구 복합문화시설 등을, UN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박물관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등을 설계했다.

이들은 당선작을 통해 충남미술관을 예술과 기술을 새롭게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활기찬 미래문화를 창조하는 ‘문화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건축물 중앙 3층까지 도민들이 모일 수 있는 중앙마당인 ‘중정’을 배치, 예술과 편의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1층은 상설전시실과 편의공간을, 2·3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전시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동서남북 4면 통로가 마련돼 충남도청,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등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부는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패널을 사용하고, 태양광 시설과 지열 등 신새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배출 없는 미술관을 구현토록 했다.

충남미술관 총괄계획가인 임호균 연세대 교수는 당선작에 대해 “정형적인 사각형 내에서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 공간 구성 계획이 돋보인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시를 계획에 반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했다.

도는 8월 중 디에이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UN스튜디오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11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미술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문화정책과 041-63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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