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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밤 풍경의 부여 궁남지는 어떤 모습일까?

2021.07.20(화) 22:45:47 | 태블리 (이메일주소:taihyeon0503@hanmail.net
               	taihyeon0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전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오늘은 궁남지의 밤 풍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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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2018 4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지정된 서동연꽃축제는 세계유산 도시이자 백제역사의 중심 부여에서 해마다 열리는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10만 평 연지에 피어난 천만 송이 연꽃이 부여 서동연꽃축제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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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시작한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매년 7월 이맘때쯤 일주일 정도 행사를 하곤 하였습니다. 2021년은 '연꽃愛 향을 담다.'란 주제로 축제 계획을 하였으나 아쉽게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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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 설화의 배경인 부여 궁남지로 답사를 떠난 대학생 ‘서동희’ '선화공주님은 맛둥~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네~’ 포룡정 다리에서 '서동요'를 흥얼거리는 순간, 그의 눈앞에 백제시대 옷을 입은 여자가 나타나는데, 동희 앞에 나타난 과거의 여인은 '동희'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그러한 선화를 통해 자신이 과거에 '서동'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 동희! 서로의 사랑을 기억해 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 앞에 갑자기 하늘의 사자가 나타나 두 사람을 갈라놓는데, 과연 이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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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 “궁남지” 여름에는 이 궁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연꽃들이 피어나 그 향과 자태를 뽐냅니다. 그 시기에 맞춰 2003년부터 시작된 부여 서동연꽃축제를 올해는 7월 10일(토)부터 7월 18일(일)까지 예정이었으니 코로나로 취소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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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그래도 연꽃을 만나러 찾아왔습니다. 궁남지 연꽃 속에서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순간을 느껴보시고 천만 송이 연꽃이 피어있는 궁남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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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조금 시원해서 궁남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절정기의 연꽃은 지났지만 아직도 볼만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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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을 보면서 구간별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스토리 구성은 회복의 빛, 행복의 빛, 사랑의 빛, 소망의 빛, 축복의 빛, 동행의 빛으로 스토리를 구성하여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조명 경관이 많이 축소되어 생각보다 야간 경관이 조금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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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오시면 롯데리조트 외 농촌체험 휴양마을, 민박, 펜션, 캠핑장 등이 있어서 숙박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며 행사장 근처에 숨은 맛 집들이 즐비하여 먹는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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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친구, 지인은 물론 가족이 와서 쉬어 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힐링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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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기 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이런 멋진 경관을 온 국민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멋진 소식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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