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방조제 끝에 있는 당진시관광정보센터 가는 길은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도로는 쭉쭉 뻗어있습니다. 석문방조제와 맞닿은 석문산단 달맞이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쇼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로 분수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해맞이 공원과 달맞이 공원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데요.
석문호를 중심으로 관광정보센터 쪽에는 해맞이 공원, 그 반대편은 달맞이 공원이 있습니다.

지도에는 검색되지 않아 석문방조제를 찾아 갔을 때는 엉뚱한 곳을 가르쳐 주었는데요.
드라이브 코스로 이어지며 관광과 어우러진 석문방조제 끝에 있는 ‘당진시 관광정보센터’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분수는 5월~10월에 운영하며 밤에 보면 음악과 함께 형형색색 화려한 분수가 진풍경이라고 합니다. 

   *.음악분수대 운영시간(5월~10월)
     - 평일 1회(20시) 30분간
     - 주말 2회(20시, 21시) 30분간

당진 석문산단 달맞이 공원은 관광정보센터가 있는 쪽이고 달맞이 공원은 분수광장이 있는 곳을 말합니다.
당진의 봄꽃 스팟이라 알려져 있는 여기! 봄꽃인 유채꽃이 눈에 아스라이 보일 정도로 넓게 조성되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유채꽃단지 바로 옆에는 당진시관광안내소가 있으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사방팔방이 시원하게 바다와 석문방조제 석문산업단지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석문방조제유채 경관단지가 조성된 것을 몰라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넓은 유채밭을 조성하고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한적하게 산책하며 유채꽃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마침 석문방조제와 함께 드론으로 사진을 담기 위해 미리 항공사진 촬영허가를 받아 놓았기 때문에 드론을 높이 띠워 내려 보니 한 폭의 그림입니다.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방대한 유채꽃 단지를 저는 아직 본 적이 없지만 여기서 유채꽃 장관을 볼 줄 몰랐습니다. 바람에 일렁이며 유채꽃이 춤사위를 펼치는데요. 올 봄에 아직도 봄꽃을 제대로 보러 가지 않았다면 석문방조제에 오시면 눈이 즐겁습니다.

석문방조제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과 어우러진 가축용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성한 유채꽃 단지라고 합니다.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언택트) 관광지로 이만한 곳이 어디 있겠어요.


찾아가는 길
당진관광정보센터(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