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팡청년농업인 생산한 지역농산물 판로 협업한다
쿠팡 사전 예약제로 판매
2021.04.16(금) 16:05:4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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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가 도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협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도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쿠팡과 연계, 마케팅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당진시 스마트팜단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평균연령 31세)이 주체가 돼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온실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토마토와 딸기를 생산,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협업이 도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침체한 농업·농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 제공하고, 청년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유통업체뿐 아니라 도내 마트에도충남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과 041-635-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