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오랜만에 바다를 다녀왔습니다. 어딘가를 방문하더라도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안면도 백사장항, 드르니항과 꽃게다리입니다.
 

 
요즘 바다는 바람이 정말 차가운 것 같습니다. 강하기도 정말 강하고, 그러니 바다를 방문하실 생각이라면 옷을 든든하게 챙겨 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꽃게다리를 가기 위해서 백사장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고 있는 게 바로 꽃게다리입니다. 드르니항은 낚싯배가 많고, 백사장항은 수산시장도 있어서 이곳을 방문할 때는 백사장항으로 가는 편입니다.
 

 
백사장항에 주차를 하고, 꽃게다리를 찾았습니다. 꽃게다리는 서해 대표 수산물인 꽃게를 형상화해 만든 다리입니다.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오갈 수 있도록 연결해 놓은 대표적인 다리라 할 수 있습니다.
 

 
다리 자체가 너무나 멋지고, 산책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꽃게다리는 2013년 11월에 건설이 됐습니다.
 

 
해상 인도교로 길이만 약 250m라고 합니다. 상당히 높아서 다리 위에 오르면 안면도와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전망대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꽃게다리 주변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에게 여쭤보니 이곳에서는 주꾸미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꾸미를 잡기 위한 강태공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마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 많은 강태공들이 찾을 듯합니다.
 

 
안면도의 명품 관광코스로 자리하고 있는 안면도 꽃게다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과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안면도 꽃게다리는 안면도 드르니항이나 백사장항을 검색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