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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충남]"얼마나 힘들고 고생이 많으십니까"

감동의 손 편지부터 크고 작은 기부 소식 이어져

2021.01.14(목) 15:36:58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zkscyshqn@hanmail.net
               	zkscyshqn@hanmail.net)

서산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배움교실 할머니들이 손으로 직접 쓴 코로나19 응원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 서산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배움교실 할머니들이 손으로 직접 쓴 코로나19 응원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글 배움교실에서 이제 막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손 편지에 써 감동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손 편지에는 “얼마나 힘들고 고생이 많으세요.”, 바람도 통하지 않는 옷을 입고 간호하시는 걸 보면 너무 안쓰럽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야 선생님들이 마음을 놓으실텐데..” 등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 속에도 고생하는 의료진들 덕분에 잘 견디고 있고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매서운 한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당진지역에서는 나눔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한충기 연합회장, 이영례 여성회장)의 성금기탁 전달식이 진행됐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작년 2020년에도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힘써달라며 3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도 당진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3백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는 ㈜대로(사장 최영춘, 이사 최영학)와 당진시 산립조합(조합장 김기만)의 성금기탁 전달식이 진행됐다.

두 곳에서 기탁된 총 1000만 원의 성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로는 2018년부터 매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행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도장공사 및 하이패스 지주 설치 등 여러 분야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당진시 산림조합은 총 2,79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촉진을 위해 노력중이다.

태안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이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창기2리 어촌계(어촌계장 이동하)’와 ‘선바위 어촌계(어촌계장 함원석)가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겨울 춥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지건설(대표 명제실)’도 같은 날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100만 원을 기탁했고, ‘태안읍 반곡2리 부녀회 일동(부녀회장 성영분)’도 30만 원을 기탁하며 42호 기부자가 됐다.

앞선 12일 ‘㈜태화전력’이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회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 ‘태안군 품목농업인연합회(회장 박영주)’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성환 대표와 박영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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