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진주성의 영웅 천안 김시민장군 유허지

2021.01.03(일) 10:53:13 | 마패 (이메일주소:faron@hanmail.net
               	faron@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유관순열사의 충절이 전해오는 아우내장터가 자리잡은 충남 천안시 병천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 남쪽 병천천변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백전마을에 김시민장군 유허지가 자리잡고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
  
김시민장군 유허지는 왜군의 침략으로 발발한 임진왜란 3대 대첩에 손꼽힐 정도로 전과가 눈부신 진주성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이 태어난 생가터와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영웅의 기개를 보여준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2
 
충청남도 기념물 제166호로 지정된 천안 김시민장군 유허지는 마을 안쪽길에 자리잡고 있는 생가지터와 이무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느티나무 옆에는 사사처 비석이 자리잡고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3
   
진주성 1차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시민장군 유허지는 빈터만 남아서 말뚝을 세우고 줄로 쳐놓은 공터에 잔디만이 자라고 있어서 임진왜란 공신의 생가지터로는 아쉽기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4
 
김시민장군 생가지터에서 마을 입구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500년 된 13m 높이의 느티나무는 2007년 5월7일 2007-2호로 보호수로 지정되어서 김시민장군의 어린시절을 바라보면서 그자리에서 역사의 현장을 지켜서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5
 
백석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1982년 11월 1일 천안시 보호수로 지정된 10m 높이에 흉고 직경 190cm에 달하는 400년된 느티나무도 오랜 세월 그 자리에서 역사를 지켜보고 있는 당산나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듯하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6
   
느티나무 옆에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9세의 어린 나이에 활을 쏘아 이무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이야기를 증명해 주듯 충무공김시민장군 유적비라는 글 옆에 '사사처'라는 글귀가 적힌 비석이 세워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7
   
충무공김시민장군 유적비 옆에는 충무공의 부친인 구암 김충갑의 호가 유래된 바위인 거북이 형태의 구암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김씨세거’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8
   
구암바위 바로 옆에는 김시민장군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김시민 유허지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9월 23일 충무공 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에서 세운 충무공 김시민장군 유허비가 새롭게 세워져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9
   
천안시에서는 김시민장군 탄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차량등록사업소 맞은편 삼룡동 입구(삼용동 508번지)에 김시민장군상과 사사처 전설에 관련된 조형물을 세워서 김시민장군의 영웅적 기개를 되새기고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0
 
김시민장군 동상이 우뚝 서 있는 바로 앞에는 병천천에서 9살의 어린 나이에 이무기를 잡던 김시민장군의 늠름한 모습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어린 시절부터 용맹했던 기질을 보여준 김시민장군의 기개를 보여준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1
   
김시민장군이 이무기를 잡는 바로 앞에는 어린 김시민이 때마침 지나가던 원님의 행차를 막고 아이들을 지휘하면서 병정놀이를 하던 시절을 재현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2
 
하늘을 향해 우뚝 서있는 충무공 김시민장군 동상은 진주성대첩에서 3,800명의 군사로 3만명의 왜병을 맞아 2만여 명을 사살하는 큰 전공을 세우고 적의 총탄에 맞아 39세의 나이로 순국하신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3
 
충무공김시민장군 동상 건립은 천안시와 충무공김시민장군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청동브론즈와 화강석을 활용하여 11.2m 높이로 2014년 5월 30일 완공되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4
    
김시민장군은 선조 11년인 1578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1591년 진주판관에 부임하였고 임진왜란이 발발한 해인 1592년 진주목사 이경이 병사하자 김시민장군은 진주목사직에 임명되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5
 
목사 김시민은 성안의 백성들을 위로하며 민심을 안정시키고 성을 수축했으며 병기를 정비하는 등 진주성을 지키는 방책을 강구하면서 9월에 경상남도 진해로 출정하여 적을 물리치는 등 전공을 세워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에 임명되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6
 
일본군 3만명이 경상우도의 요충지인 진주성 공격을 10월 6일 개시하면서 진주성 1차전투가 발발하였고 김시민장군은 3,800여 명의 군사를 비롯하여 성안에 있던 부녀자와 노약자까지 모두 나서 일본군을 물리쳤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7
 
진주성 1차 전투에서 경상우도 관군과 의병을 지휘하여 3만의 일본군과 맞서 싸워서 2만여 명의 왜군을 사살하고 순국한 김시민장군은 선조 37년인 1604년 선무공신 2등에 책봉되었고 숙종 37년인 1711년 충무공의 시호를 받았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8
 
김시민장군동상 뒤편으로는 ‘나는 충의를 맹세하고 진주성을 지켜 국가 층흥의 근본으로 삼을 것이니 힘을 합쳐 싸우면 천만의 섬 오랑캐인들 두려우랴’라는 김시민 장군의 기록이 새겨져 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19
  
다른 한편에는 ‘나를 따르는 자 살 것이며 도망하는 자는 멸할 것이니 감히 도망하는자 목을 베리라. 나의 엄지는 이미 떨어지고 식지와 장지로 활을 당기다 남은 세 손가락마저 떨어질 때까지 싸우리라’라는 임전무퇴의 각오가 새겨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20
   
천안 김시민장군 유허지(충청남도 기념물 제166호)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김시민길 23
 
진주성의영웅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21
 

마패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마패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