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2~4회에 걸쳐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부족 해소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총무과 서명일 주무관은 “내 작은 실천 하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에 참여하여 기쁜 마음”이라며 “언제 어디서든지 헌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도 헌혈 운동을 계속 추진하여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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