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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2020.05.21(목) 02:26:58 | 위대한개츠비 (이메일주소:chjm4703@naver.com
               	chjm47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작년과 다르게 봄비가 자주 또, 적당히 내리는 것 같습니다. 봄비는 단비라고 하지요? 새롭게 태동하기 시작하는 생명들을 더욱 풍성히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비니까요. 어제는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우중충한 날씨 속에 홍성과 서산의 경계선쯤 되는 간월도와 남당리를 다녀왔습니다.
 
홍성의 남당리와 서산의 간월도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도로가 연결돼 있어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홍성과 서산 사이에 위치한 간월도, 간월암
▲홍성과 서산 사이에 위치한 간월도, 간월암(네이버 지도)
 
다음과 같이 홍성 기준으로 서산의 A지구 방조제를 건너면 바로 좌측으로 간월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 교차로가 나옵니다. 간월도로 들어가게 되면 조그마한 수산물시장과 함께 서산의 명물인 어리굴젓을 포함하여 다양한 젓갈과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간월암이라는 섬위에 세워진 절이 있습니다. 이곳은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힙니다. 간월암은 관광객의 출입을 허용하지만, 물때의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출입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간월암. 흐린날씨와 회색빛 바다 빛이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간월암, 흐린 날씨와 회색빛 바닷빛이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간월암 2
▲바다에 비친 간월암
 
갈매기
▲오일 펜스 위에 나란히 앉아 있는 갈매기들
 
전봇대 위의 까치
▲부두 근처 전봇대 위의 까치
 
비는 오지 않았지만, 우중충했던 낮시간의 날씨는 해가 지는 저녁시간에 맞추어 맑게 개어 저녁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며 보는 노을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며 보는 노을
 
서해안의 노을
▲서해안의 노을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풍력 발전기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풍력발전기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풍역 발전기 2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풍력발전기 2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풍역 발전기 3
▲남당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풍력발전기 3
 
저는 생각이 많아 머릿속을 비워야 하거나 정리가 필요하면, 가끔 차를 몰고 홍성과 서산을 이어주는 이 해안도로를 달리며 기분전환을 합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계획된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저와 같이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이번 주말 잠깐의 시간을 내어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 맞으며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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