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온천수(온양·아산·도고)가 있는 지역인데요, 아산온천지역은 동양 4대 유황 온천 중의 하나로 테마파크인 아산스파비스가 운영되고 있어서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던 곳이죠!
 

 
출퇴근길에 아산온천 앞을 지나기 때문에 이맘때면 아산온천단지에는 도로양쪽 벚나무는 4차로를 덮을 만큼 자라서 먼 곳으로 가지 않고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벚나무가 무성한데요, 만개한 벚꽃나무에는 화사한 꽃망울이 눈송이처럼 달려 아름다운 아산온천단지를 뽐내고 있답니다.
  

 
전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하여 벚꽃축제 역시 취소되어 벚꽃 활짝 핀 도로변에는 만개한 벚꽃들만 제게 손짓하고 있었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도로변은 이곳이 관광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들이 없는 벚꽃길이었네요.
 

 

 

 

 
아산온천관광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벚꽃사진으로만 남겨야 했는데요, 조금 있으면 벚꽃 잎이 눈송이처럼 날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