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천 세대에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 통해 세대별 전달
▲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는 논산시 100세 행복과와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마스크와 손소독제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가 65세 이상 노인 3만여명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를 위해 논산시는 예비비 1억8천 여 만원을 투입했다. 마스크는 관내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개당 800원씩 구매했다. 손 소독제는 5,500원에 구매해 2만4천여 세대에 3만여 명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을 통해 세대에 전달한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은 마스크 2개와 손 소독제 1개를 지급하고, 두 명 이상 사는 노인세대에는 마스크 3개와 손 소독제 1개를 공급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동지침도 함께 동봉해 전달한다.
▲ 논산시 65세 이상 노인에게 전달할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분류하고 있는 논산시 100세 행복과와 행정지원과 직원들 모습
마스크와 손 소독제 분류작업은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공동작업장에서 논산시 행정지원과와 100세 행복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 논산시 100세 행복과와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관내 65세 이상 3만여 노인에게 지급할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분류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달 27일에도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만4천개와 소독제를 구입해 이·통장을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