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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논산딸기, 요즘 동남아에서 인기 상한가

황명선 시장이 판촉단과 직접 나서서 60억원어치 계약… 내년 2월엔 딸기축제

2019.12.17(화) 15:33:16 | 내사랑 충청도 (이메일주소:dbghksrnjs6874@hanmail.net
               	dbghksrnjs687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딸기가 요즘 동남아에서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그 대상 지역은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이다.

얼마 전 13일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읍면동별 공선회장 등 논산딸기 판촉단이 베트남 현지 매장인 K-market(K-마켓) 앞 야외광장에서 킹스베리와 비타베리 판촉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현지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논산딸기를 제대로 알렸다고 하니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논산딸기의 동남아 수출길 활짝 기사를 쓰고자 한다.
 
요즘 언론보도를 통해 논산딸기에 대한 기사를 접하다 보면 ‘세상에 있는 딸기는 모두 논산에서 나오는 것이구나’ 혹은 ‘딸기는 누가 뭐래도, 뭐니뭐니 해도 논산이 역시 최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황명선 시장님이 논산딸기 육성에 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에 발맞춰 딸기 농가들이 너도나도 열심히 맛 좋고 질 좋고 친환경적인 딸기를 생산해 내니 이거야말로 민관이 힘을 합쳐 일궈낸 시너지 효과가 아닐수 없다.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논산딸기의 대외판촉 홍보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딸기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하 아래의 논산시 딸기홍보판촉 관련 사진은 논산시에서 제공해 주신 사진임을 밝혀둡니다.
▲황명선 시장을 비롯 논산딸기 대외판촉 홍보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딸기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논산시 제공, 이하 아래의 논산시 딸기홍보판촉 관련 사진들은 논산시 제공임을 밝힌다)
 
논산딸기의 판촉 홍보단이 베트남 현지 주민에게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맛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논산딸기의 판촉 홍보단이 베트남 현지 어린이에게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맛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논산 딸기는 대한민국 1등 딸기다. 여기에 자치단체장인 황명선 시장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더 도약하는 계기를 갖는 것이다. 황명선 논산시장과 논산딸기 홍보판촉단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현지에서 딸기수출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현지에서 딸기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현지에서 딸기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뒤 서명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딸기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서 서명 후 서명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인 반춘사와 500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딸기만으로 60억원 수출이면 정말 엄청나게 큰 규모이다. 예를 들어 1대에 500만원씩 하는 전자제품 고품질 TV는 공장을 돌리면 기계가 밤낮없이 찍어내고, 1대에 500만원씩 받고 팔기 때문에 60억원어치는 돈도 아니다.
그러나 딸기는 단 1kg만이라도 5~10g의 작은 과육을 손으로 하나씩 일일이 따내야 하고 그걸 모으고 모아 박스에 담고, 다시 그걸 또 모아서 톤 단위로 저장해서 배에 실어야 한다.
  
공산품은 썩거나 상할 염려가 없기 때문에 운송과 물류가 자유롭지만 딸기는 적절한 온도, 충격방지, 부패방지 등을 위해 신경써야 하는 남다른 고충도 있다. 그걸 한번에 60억원어치나 팔았다고 하니 황명선 논산시장님과 함께 출장을 떠난 판촉단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아끼지 않을수 없다.
 
논산딸기의 홍보판촉은 계속된다. 현지 시민이 다가와 딸기시식을 청하며 웃고 있다.
▲현지 시민이 황명선 시장에게 다가와 딸기 시식을 한 뒤 엄지척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그리고 '아~앙!'... 이어서 딸기 하나 더 입안에 쏘~옥!!
▲그리고 '아~앙!', …이어서 딸기 하나 더 입안에 쏘~옥!!

이뿐 아니라 지난 2월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3개국에 무려 1000만달러 수출대박을 터뜨린 적 있는데, 그 후 다시 10개월 만에 싱가포르와 베트남으로 수출이 이어진 것이다. 이것은 특히 ‘논산딸기 세계화’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그리고 논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출특화품종인 킹스베리와 또 다른 수출 야심작 비타베리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특히, 비타베리의 경우 식감이 뛰어나고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이상적인 고품질 프리미엄 딸기인데 현지인들의 반응이 최고여서 앞으로 이 품종을 토대로 논산딸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모멘텀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베트남 현지 마켓에 진열돼 판매중인 논산딸기
▲베트남 현지 마켓에 진열돼 판매중인 논산딸기를 황명선 시장이 관계자의 말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
 
딸기판촉 행사장에 베트남 시민들이 몰려와 맛나게 시식을 하고있다.
▲딸기판촉 행사장에 베트남 시민들이 몰려와 맛나게 시식을 하고 있다
 
동남아의 논산딸기 판촉행사에는 우리 논산시의 풍물단도 함께해서 한류문화 전파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동남아 논산딸기 판촉행사에는 우리 논산시의 풍물단도 함께해서 한류문화 전파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여기에 더해 한류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논산딸기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혀주는 고마운 점이다.
사실 동남아 시장에서는 농산물조차도 일본상품이 상당히 오랫동안 자리잡고 군림해 왔다. 그러나 여기에 논산딸기가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논산딸기의 강점인 친환경 딸기 홍보를 통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고품질 이미지 구축에 나선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또한 동남아는 사철 날씨가 덥기 때문에 현지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딸기가 물러지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크기와 당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품종인 킹스베리와 비타베리에 대해 딸기에 맞는 포장법 적용, 수송과정에서 최적 온도와 습도 유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논산딸기의 혁신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논산시 황명선 시장님이 딸기를 가지고 동남아에서 한껏 한국자랑, 논산자랑, 논산딸기 자랑을 해주신 내용을 설명했다.

이제부터는 논산의 딸기 농장에 직접 방문해서 도민리포터가 딸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해보고자 한다.
 
청정한 논산평야, 기름진 논산의 들녘 비닐하우스에서 키우고 있는 논산딸기 재배현장.
▲청정한 논산평야, 기름진 논산의 들녘 비닐하우스에서 키우고 있는 논산딸기 재배현장 (이하 아래의 모든 사진은 도민리포터 본인의 촬영물임을 밝혀둔다)

논산딸기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으며 재배된다.
  
참고로 요즘 농사, 요즘 딸기 장난 아니다. 땅바닥에서 재배하지 않고 이렇게 하늘(?)에서 키운다. 맛도 당도도 영양분도 품질도 신선도도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최고다.
▲딸기재배 하우스
 
속된 말로 요즘 딸기 농사 장난 아니다. 땅바닥에서 재배하지 않고 이렇게 하늘(?)에서 키운다. 맛도 당도도 영양분도 신선도 등 품질 관리 측면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최고다.
 
알알이 달려 있는 싱그럽고 탐스러운 빨간 딸기... 아, 침 넘어간다.
▲알알이 달려 있는 싱그럽고 탐스러운 빨간 딸기
 
신이 내린 논산의 청정 딸기.
▲신이 내린 논산의 청정 딸기
 
농장주께서 잘 자란 딸기를 들어보이며 행복해 하고 있다.
▲농장주께서 잘 자란 딸기를 들어보이며 행복해 하고 있다

현재 논산딸기 재배농가는 약 2000여 농가이고 면적도 1000여ha 정도나 된다고 한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16%를 점하는 규모이다. 생산량을 무게로 환산하면 연간 3만5천톤 정도. 딸기생산 수익금만 연간 1300~1400억원 정도라고 하니딸기는 논산의 효자농산물인 게 분명하다.
 
딸기농장의 농장주께서 빨갛게 잘 익은 논산딸기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계시다.
농장주께서는 “논산딸기는 이미 90년이 넘는 재배역사를 갖고 있어요. 미생물과 천적농법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논산딸기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죠”라며 운을 뗀 뒤 “특히 논산딸기의 주력 품종인 설향과 킹스베리는 지난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 디저트로 올라 이미 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는 사실이 신문과 방송에 다 보도됐어요”라며 자부심이 대단하시다.
  
출하를 위해 딴 딸기가 한소쿠리 가득이다.
▲출하를 위해 수확한 딸기가 한 소쿠리 가득
 
이렇게 포장돼 전국으로 나간다. 한겨울 눈발 날리는 계절에 이런 달콤한 딸기 맛 보는것도 행복이다.
▲출하를 위해 포장된 딸기, 눈발 날리는 한겨울에 이런 달콤한 딸기 맛 보는 것도 행복

집에서 맛보는 논산딸기. TV앞에 앉아 본격 휴식모드에서 딸기를 맛보는 즐거움은 하루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해준다.
▲집에서 맛보는 논산딸기, TV 앞 본격 휴식모드에서 딸기를 맛보는 즐거움은 하루의 피로를 가시게 한다
 
논산딸기요즘동남아에서인기상한가 1
 
에 열리는 논산딸기축제 포스터. 국민여러분, 논산으로 놀러 오세요!!
▲내년 2월19일부터 열리는 논산딸기축제 포스터, 모두들 논산으로 놀러 오세요!!

또 킹스베리는 경도와 당도가 우수하고 비타민C 함량이 높아 설향딸기의 제왕으로 불리운다. 그래서 논산딸기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제 논산딸기 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다.
축제는 내년 2월 19일부터 2월 23까지 논산천 둔치 및 딸기밭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논산딸기, 대박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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