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억새!
전국으로 억새의 명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인데요, 
아산 배방면 장재리 지산공원 바람의 언덕에는 은빛물결 넘실거리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건너편으로 천안아산역이 보이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타가 바로 아래로 보이는 바람의 언덕에는 풍력발전기가 쉼없이 돌아가고 있는 곳이죠!
 

 
아산지산공원은 문화재 발굴조사(시굴 포함) 구역으로 관찰데크, 소공연장, 다목적운동장, 암석원, 전망대 그린힐, 억새숲휴게공원과 문화재 원형보전구역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의 언덕에서 보면 은빛물결로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와 함께 노니는 아이들의 모습도 정겹고 가을풍경도 멋져 보이죠.
 

▲아산지산공원
  
어디에서 왔는지 선생님과 함께 웃으며 사진도 찍거나 친구들끼리 어깨동무를 한 채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더없이 천진난만해 보입니다. 멀찍이 지산체육공원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을 볼 수도 있어요.
 
 

 

 
은빛물결 일렁이는 억새를 배경삼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인생샷 건져 보세요.
 

 

 
데크주변에서 하늘거리는 억새를 카메라에 담으려는데, 바람에 흔들려 애를 먹기도 하였습니다.
숲속 느티나무는 왠지 싸늘한 느낌이지만 바람의 언덕에서 펼쳐지는 모든 풍경은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지산공원의 억새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것이긴 해도 언덕에서 내려보면 하늘거리는 은빛물결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안겨 주죠.
  

 

 

 
다음에는 해질녘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멋지게 담고 싶네요. 천안의 숨은 명소인 지산공원을 찾아오려면 천안아산상생협력센타나 지산체육공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343 지산체육공원을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