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아산 관광1위 ‘파라다이스 도고’

대표축제 관광객 저조, 관광상품 콘텐츠개발 시급

2019.10.29(화) 08:22:31 | 충남시사신문 (이메일주소:yasa3250@empas.com
               	yasa3250@empas.com)

아산시의 대표관광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의 가을풍경.

▲ 아산시의 대표관광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의 가을풍경.


▷파라다이스 도고 52만6984명 ▷아산환경과학공원 43만4338명 ▷아산스파비스 39만4320명 ▷아산외암민속마을 37만4996명 ▷현충사 27만7584명.

아산시가 황재만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 한 해 동안 아산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현황 자료다. 통계수치 산출근거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승인받은 주요 관광지점 17개소의 무인계측기 계측 결과와 유료 입장권 발매수를 집계해 산출한 공인 통계자료라고 아산시는 설명했다.

3개 온천지구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아산시를 대표하는 전통관광 상품을 버팀목으로 아산시는 현재 충남도내 관광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점유율이 낮아지며 그 지위마저 흔들리고 있다. 
     

*아산시 관광객 현황

관광명소

파라다이스도고

환경과학공원

아산스파비스

외암민속마을

현 충 사

관광객수

526,984

434,338

394,320

374,996

277,584

순 위

1

2

3

4

5


연도별인원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도

2017년도

2018년도

충 남 도()

17,520,905

18,731,870

22,504,570

24,084,350

25,800,391

아 산 시()

2,805,456

2,880,968

3,393,740

3,507,601

3,678,041

점 유 률(%)

15.5

15.4

15.1

14.5

14.2


    
황재만 의원은 아산시 대표축제에 외지관광객 참여 저조로 체험형 상품개발 등 아산이 관광지로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지관광객 유치에 노력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황 의원은 최근 5년간 방문관광객 현황과 주요 관광명소별 방문관광객 현황,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황 의원은 “아산의 대표축제인 4?28 성웅이순신 축제에 예전에는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방문했으나, 최근에는 지역주민 위주의 축제로 바뀌고 있다. 4?28축제가 아산에서는 가장 전통 있고 중요한 축제임에도 외지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시대흐름에 맞게 바뀌지 못하고 있음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산시 대표축제인 성웅이신순축제에서 이순신 무과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 아산시 대표축제인 성웅이신순축제에서 이순신 무과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외지관광객 점유율이 높은 화천의 산천어축제는 축제기간인 23일 동안 184만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관광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충남도내 관광점유율에서 조차 아산시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만 의원은 “체험이나 휴양위주의 개별 자유여행, 주제 및 콘텐츠 중심의 여행으로 바뀌고 있다. 4?28 축제를 체험위주로 가면 인물부각 면에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타 지역 체험위주 축제를 따라가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 그러나 아산시는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온천 활성화 등 다양한 상품개발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최근 삼성에서 13조원의 예산투입계획을 밝혀 아산시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면 시 재정여건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에 걸맞게 아산시가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최근 사회, 문화, 여가 등 각 분야의 트렌드 변화와 함께 관광 행태도 개별 여행, 주제 및 콘텐츠 중심 여행 등 신개념의 관광 행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산시가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스토리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충남시사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시사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