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는 명산으로 꼽히는 주미산이 있습니다. 주미산 자락을 중심으로 공주산림휴양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주산림휴양림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숙박도 가능하고, 목재박물관 체험도 가능한 장소입니다. 
 

 
높은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산속에 머무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숲을 마주한 채 휴식이란 것이 이런 거구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는 간단한 안내 책자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숲속을 둘러보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캠핑장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캠핑 데크에 더위를 피해 텐트를 치고, 자연을 느끼는 많은 캠핑족들이 휴양림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산속에 연못도 있고, 분수도 있으니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숲속에 놀이터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곳에는 이곳 말고도 목재 체험장을 비롯해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재미가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주미산 정상을 기준으로 가장 아래는 사계절 썰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물놀이장을 재탄생했습니다. 지난 13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내릴 경우에는 문을 열지 않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사계절 썰매장의 경우 길이 80m 5레인이 있고, 쉼터와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15세 이하는 3천원, 만 16세 이상은 5천원입니다.
 


숲에서 숙박, 목재 체험장 그리고 물놀이장에서 물놀이까지 1박2일 여행을 떠나 알찬 프로그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정말 공주산림휴양마을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아이템일 듯합니다.